언론보도
<뉴시스> 김은혜 "유기·학대 동물 꼭 끌어안겠다" 반려동물 공약
한국반려동물경제인협회
2022-05-02
130

반려동물입양센터를 방문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사진= 김은혜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경기도가 유기, 학대 동물들을 꼬옥 끌어안겠다"며 반려동물 관련 공약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수원시 소재 반려동물입양센터를 방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인간의 권리만큼 동물의 권리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것이 모든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했던 링컨 대통령의 말을 떠올려보는 하루"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느새 반려동물은 우리 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도내 약 165만 가구에 200여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반대로 버려지는 반려동물도 늘어나고 있다. 전국적으로 2020년 유기 동물은 약 13만 마리로, 2017년보다 27%나 늘었고, 또 그렇게 버려진 유기 동물 5마리 중 1마리는 안락사를 당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김 후보는 "길거리에 버려진 강아지나 길고양이에 대한 참혹한 학대 뉴스 역시 이제는 쉽게 볼 수 있는 뉴스가 돼버렸다"면서 "저 역시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으로서 '강아지들이 상처를 받아 누군가의 손에서 버림받았다는 것을 극복하기 쉽지 않다'는 센터분들의 말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기 학대 동물들을 보호하고 새로운 식구를 찾아주는 일, 단순한 사업 확대와 예산투입만으로 풀 수 없는 문제"라며 5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직영 동물보호센터 및 입양센터 추가·운영지원 ▲우수 동물보호시설에 인센티브 부여, 문제 시설 지도감독 강화 ▲시·군 협의 통한 동물보호, 복지 전담조직 확대·업무 여건 개선, 동물보호감시원·명예감시원 증원 ▲동물보호감시원(특사경)을 통한 길고양이 구조·학대 단속 ▲불법 강아지 공장 근절·유기학대 행위 엄단 등이다.
김 후보는 "오늘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건의사항이자,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공약이었던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수가제'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경기도가 유기학대 동물들을 꼬옥 품에 안겠다. 도정의 시작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뉴시스(https://newsis.com/) 이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