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청일보> 충주시-건국대 반려견 '펫티켓 준수' 캠페인

    한국반려동물경제인협회 2022-05-25 조회수 아이콘 176

    공공장소 배변 즉시 수거, 안전조치 호소


    충북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성숙한 반려동물문화를 위해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날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과 반려견놀이터, 대가미공원 등지에서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가두 캠페인과 배변봉투·물티슈 배부를 통해 배변 즉시 수거와 반려견 이동 시 안전조치 등 펫티켓 준수를 호소했다.

     


    ▲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관계자들이 충주종합운동장 반려견놀이터에서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펫티켓은 펫(pet, 반려동물)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인이 비반려인에게 지켜야 할 예의를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반려견놀이터 주변을 이용하는 시민으로부터 반려견 배변 처리 요구가 발생함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반려동물 동반 특화시설로 켄싱턴리조트, 펫트리파크, 캠핑장 등을 보유한 충주는 민·관 협력 캠페인과 반려동물문화 특강, 반려동물문화 돌봄교실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도시로 성장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또 반려동물보호센터와 건국대 반려동물법률상담센터, 충주휴게소 반려동물입양지원센터, 종합운동장 반려동물놀이터, 수안보하수처리장 생태공원 반려견놀이터 등 공공시설도 갖추고 있다.


    수안보와 수주팔봉, 목계나루, 종댕이길, 세계무술공원, 탄금대 등 관광지에서도 반려동물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 내 놀이시설을 청결히 사용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더 가까이 나아갈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