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매일경제> '경옥고' 아닌 '견(犬)옥고'…광동제약 반려견 영양제 출시
한국반려동물경제인협회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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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옥고' 아닌 '견(犬)옥고'…광동제약 반려견 영양제 출시
숙지황·복령·홍삼 등 전통원료 성분…글루코사민 등 관절 기능성 원료 함유
광동제약이 반려견 면역력과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견(犬)옥고'를 내놓고 반려동물 시장에 뛰어든다.
29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 회사는 천연물·전통원료를 기반으로 한 노하우를 확대해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견옥고 브랜드로 첫선을 보인 '견옥고 활(活)'은 면역력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숙지황·복령 농축액과 홍삼 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을 주원료로 배합했다. MSM(식이유황), 글루코사민,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 관절을 위한 기능성 원료도 담았다.
제형은 부드럽고 말랑한 양갱 형태다. 산책과 같은 야외 활동시 휴대와 급여가 간편하도록 제품을 개별 포장했다. 1포당 5g 제품이 30개 단위로 포장돼 있다. 성별에 관계 없이 생후 3개월 이상 전 연령이 섭취할 수 있다. 단 임신 중에는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광동 직영 네이버 스토어와 온라인 전문 펫샵, 오프라인 동물약국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HACCP·ISO9001인증을 받은 국내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며 "주성분인 숙지황·복령 농축액과 홍삼 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은 '휴먼 그레이드' 수준의 원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이에 앞선 지난 21일 동물약국 전문 유통플랫폼 1위 업체인 '펫팜(PET PHAR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까지 등록된 반려견은 약 232만 마리로 집계됐다. 등록제를 시행한 2014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2020년 3조 40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2027년 6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매일경제(https://www.mk.co.kr/) 유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