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강좌 개설

반려동물문화교실 운영 포스터. 사진=성남시청

성남시가 반려견에 대한 일반상식과 행동 특성에 대해 강의하는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수진동에 위치한 반려동물 돌봄센터에서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간식·비누만들기(원데이 클래스)등 2개 강좌를 개설해 총 76회의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참여인원은 4~5명으로 제한한다.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교실(수업 60회)은 전문 강사가 반려견에 대한 일반상식과 행동의 특성에 대해 1대 1 교육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동반한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교정도 진행한다. 원데이 클래스(수업 16회)는 반려견을 위한 수제 쿠키와 케이크, 수제 비누 제작 방법을 교육한다.

수업신청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에 문을 연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수의사, 훈련사 등 3명의 근무 인원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 품종별, 생애주기별 교육·훈련, 의료 상담을 한다.

출처: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