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세계일보>제주서 뼈 앙상한 채 생매장 됐던 푸들 근황…“임시보호자 만나 회복 중”
한국반려동물경제인협회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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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뼈 앙상한 채 생매장 됐던 푸들 근황…“임시보호자 만나 회복 중”
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제주서 코만 바깥에 내놓고 땅에 묻힌 채 발견된 푸들이 발견돼 국민적 공분을 산 가운데, 구조된 후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제주도 특집으로 산채로 땅에 묻혔던 푸들 베리를 만났다.
베리는 보호자에 의해 코만 내놓은 채 산 채로 땅에 묻혀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자아낸 바, 구조 직후 2.8kg으로 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만큼 영양상태가 좋지 못한 모습이었으며, 피부병까지 있었다.
현재 베리의 모습은 어떠할까. 베리는 임시보호자를 만나 건강을 회복하고 있었다. 4.4kg까지 살을 찌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해가는 중이라고.
이에 강형욱은 “반려견은 현재를 산다. 임시보호자분이 좋은 친구처럼 가족처럼 대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묻혀있었던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조언했다.
출처: 세계일보(https://m.segye.com/)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