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디지털타임스>농식품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한국반려동물경제인협회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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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7~8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 월령 2개월 이상인 개 중에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약 278만 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돼 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10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다만 자진신고 기간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정보를 변경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농식품부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 단속에도 나선다. 9월 한 달간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 산책길 등의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미착용, 목줄 길이 2미터 이내 유지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김지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아직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반려인이라면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등록해달라"고 말했다.
출처: 디지털타임스(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062602109958054005) 김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