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주경제일보>벤처기업 벨아벨팜(주)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한국반려동물경제인협회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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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벨아벨팜(주)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조릿대로 반려동물 제품 생산, 한라산과 유기동물 살려 '일석이조'
한라산 자생‘조릿대’를 사용해 반려동물 제품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주·이하 벨아벨팜)이 2022년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벨아벨팜은 2022년 사회적기업육성가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사회적가치 실현에 나섰다. 특히 한라산 식생 다양성 보존을 위해 조릿대를 재료로 생산한 ‘프롬한라’브랜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라산 조릿대는 다양한 약리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통의약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본초동의보감에서 인삼보다 약성이 좋다고 할 정도로 그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조릿대는 찬 성질로 몸의 열을 낮추고 피부의 항염 효과가 탁월해 반려동물 피모에 더욱 좋다. 하지만 최근 급격히 늘어난 조릿대의 개체수로 인해 조릿대 채취의 필요성이 높아졌는데, 프롬한라는 조릿대 채취를 통해 한라산 식생보존과 반려동물 용품생산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인 만큼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동물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며 유기동물을 위한 사회적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제주에서 나는 건강한 농수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을 위해 가공해 사료, 고체샴푸, 미스트 등을 연이어 개발하고 있어 6차 산업에서 반려동물 산업을 주도하는 청년창업기업으로 그 관심이 뜨겁다.
벨아벨팜(주)는 청정 제주의 원물을 사용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제주 사회적기업육성가사업 선정 기업 중 최초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벨아벨팜 문현아 대표는 “프롬한라를 통해 앞으로 한라산 식물다양성 보존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조릿대 사용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나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만큼 유기동물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주)은 제주산 농수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와 제품을 제조한다. 제주도내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을 비롯해 가파도 길고양이 쉼터, 유기묘 쉼터 <캐츠패치 묘정>, 유기견보호소 (사)세이브코리안독스, (사)혼디도랑, 행복이네쉼터, 한림천사들의쉼터 등 동물보호단체에 수익금을 후원하며 유기동물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제주경제일보(http://www.jejukyeongj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593) 김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