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반려견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케어식스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혁신상 부문 2관왕에 올랐다.

Sense 1 pro

[케어식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케어식스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세계가전전시회) 2023'의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부문에서 반려견 헬스케어 장비 'Sense 1'과 'Sense 1 Pro'로 CES 혁신상을 각각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ense 1'과 'Sense 1 Pro'는 반려견의 맥박·호흡, 체온 등 생체신호와 운동량·배변·배뇨 등 임상 신호 등을 통해 반려견 건강 상태를 추적 정리해 보호자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Sense 1 Pro'는 반려견 심장질환 조기 발견과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Sense 1'은 목걸이 타입, 'Sense 1 Pro'는 재킷 타입이다.

이 2개 제품은 중기벤처부의 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기술평가원 정부 지원과제로 선정돼 개발됐으며 2023년 3월께 국내·외에 출시된다.

케어식스는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111270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