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경향신문>통영 섬마을 폐교,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로 재탄생

    한국반려동물산업경제협회 2022-12-13 조회수 아이콘 189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로 활용할 경남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 통영시 제공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로 활용할 경남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 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시는 한산면 용호도에 있는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개장을 목표로 한산초 용호분교(전체면적 446㎡, 2층)에 보호실, 치료실, 노령묘 공간, 휴식 공간 등을 갖춘 고양이 전용 센터를 마련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구조된 고양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고양이를 주제로 한 예술·문화·교육·수의 등 산·학·연과 연계한 동물 생태·질병 연구사업 등도 추진한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이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고령화로 주민 감소 위기에 처한 섬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물 생명권 보호와 섬마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https://www.khan.co.kr/local/Gyeonggnam/article/20220413092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