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시사매거진>'펫스니즈' 반려동물 비문등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 선정

    한국반려동물산업경제협회 2022-12-30 조회수 아이콘 193

    [시사매거진] 펫스니즈 주식회사가 신청한 '비문리더기를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서비스'가 직접접촉 방식의 비문인식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비문이란 동물의 코에 있는 고유패턴으로 사람의 지문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비문을 활용한 동물등록은 직접접촉식 비문리더기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인식과 식별이 가능하고 신뢰성과 안전성이 높으며 상대적으로 시스템 구축비용도 저렴하다.

    비문등록의 방식으로는 현재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나뉘어진다. 접촉식의 경우 비문리더기에 동물의 코를 접촉시켜 정보를 등록하거나 식별하는 방식이며 비접촉식의 경우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동물의 코를 촬영하여 정보를 등록하거나 식별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현재의 비접촉식 기술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마다 각각 다른 해상도와 스마트폰과의 호환성이라는 문제점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고해상도로 촬영하여 정보를 등록한다 하더라도 차후 정확한 식별이 어렵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등록시 사용한 스마트폰과 식별시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다를 경우 카메라 해상도의 차이와 기종호환의 문제점으로 등록한 정보를 최초등록 그대로 식별해 내지 못할 수도 있어 편리함만을 내새우기에는 동물등록 고유의 목적인 정확한 식별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펫스니즈의 접촉식 비문리더기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으며, 비문리더기를 통하여 등록된 동물의 정보는 리더기로 등록은 물론 정확하게 식별이 가능하여 동물등록 본연의 목적달성과 현행 동물등록 방식의 단점도 해결이 가능하다.

    현재 동물보호법상 월령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필수이나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동물등록을 꺼려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실증특례에 허용된 펫스니즈의 비문리더기를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서비스가 현행 동물등록과 비접촉식 비문등록의 단점을 보완하여 동물등록률을 높임으로써 등록률 저조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분실 유기동물의 개체수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현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2가지 안건인 동물등록 및 펫보험 활성화의 실효성에 대하여  펫보험사 및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반려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펫스니즈 관계자는 “많은 펫 스타트업 및 반려동물 산업 관련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지만 펫스니즈는 반려산업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해결하려고 한다”며 “비문리더기를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서비스로 기존의 동물등록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반려인들의 동물등록 참여율을 높임으로써 올바른 반려문화의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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