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메트로신문>김기현, 유기견 보호센터 봉사…"동물복지권 강화 입법 추진"

    한국반려동물산업경제협회 2023-01-25 조회수 아이콘 196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사진) 의원이 설 연휴를 맞아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에 나섰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포럼 회원인 김 의원은 23일 오전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센터 '행복하개 쉼터'를 찾아 봉사했다. /사진=김기현 의원실 제공


    [메트로신문]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설 연휴를 맞아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에 나섰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포럼 회원인 김 의원은 23일 오전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센터 '행복하개 쉼터'를 찾아 봉사했다.

     

    김 의원은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료 배급, 견사 청소, 산책 봉사 등 돌봄 활동을 했다. 봉사하는 동안 김 의원은 유기견과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봉사를 마친 뒤 김 의원은 보호센터 관계자, 함께한 자원봉사자와 간담회도 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보호센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은 각종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전한 뒤 '정치권이 반려동물 복지에 관심 갖고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설 연휴나 여름휴가 때, 사람들이 놀러 갈 때 개를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생명으로 생각하지 않고 개인 재산으로 보기에 동물 학대가 발생해도 긴급 구조할 수 없고 동물을 유기한 사람에 대한 처벌도 약하다"는 고충도 털어놨다.

     

    김 의원은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들은 뒤 "반려동물 1000만 시대가 됐지만, 반려동물을 소중히 여기고, 평생 함께하며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어 "반려동물을 유기하고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는 나라가 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오늘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토대로 실질적인 유기견 보호 대책 등 동물복지권을 강화하는 입법을 추진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출처: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012350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