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뉴시스>세종시, 세대당 반려동물 1마리 등록비 중 3만원 지원

    한국반려동물산업경제협회 2023-02-01 조회수 아이콘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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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반려동물 등록비 중 3만원을 지원한다.

    반려인은 등록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 및 병원에 비치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록비 중 3만원을 제외한 자부담만 결제하면 된다.

    또한 카드 등 외장형으로 등록한 동물을 내장형 등록으로 변경할 시에도 신규 등록과 마찬가지로 3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반려인의 등록 편의를 위해 관내 반려동물병원 17곳을 대행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과 협업해 지원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기준은 반려동물 소유 세대 당 1마리이며, 대상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다.

    사업량은 올해 시범적으로 750마리 분을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로, 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사업성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사업확대와 지속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균 4만 5000원 정도 소요되는 내장형 동물등록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반려동물의 등록률을 높여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기·유실 방지와 유실시 반환율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재연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복지를 고려하고 반려동물의 생명이 존중되는 동물보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생활 밀착형 작은 행복 사업인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사업에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행병원은 다온동물병원, 다정한동물메디컬센터, 뮤동물병원, 서울동물의료센터, 세종동물의료센터, 세종종합동물병원, 열린동물병원, 햇살가득동물병원, 티어하임동물병원, 고운동물병원, 바른동물병원, 나눔양한방동물병원, 우리아이동물메디컬센터, 나성펫동물병원, 돌봄동물병원, 해밀동물병원, 이병훈동물병원 등 17곳이다.


    (출처:https://newsis.com/view/?id=NISX20230201_0002176630&cID=10818&pID=10800)